내과
신장병 클리닉
신장내과란?
신장내과는 신장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성 및 당뇨병성 만성신부전, 급성신부전, 혈뇨 및 단백뇨와 관련된 사구체신염, 요로감염 및 산염기장애, 말기 신부전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만성 신부전이란?
-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의 기능이 감소되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단계에 있는 질병을 말합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남아 있는 신장 기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저하되어 결국은 신대체요법(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질환으로 진행합니다. 2017년 대한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말기신부전의 원인으로 당뇨병이 48.9%, 고혈압이 21.4%, 사구체신염이 7.5%를 차지하였습니다.
만성 신부전의 증상과 치료
- 만성 신부전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병에 대한 인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이 생겨 진단이 될 때에는 이미 만성 신부전이 상당히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신장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시부전은 간단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식이요법, 약물 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져 신장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신대체 요법)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수술 등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성 신부전 악화 예방법
- 1. 생활습관개선
가. 금연
나. 절주 (하루 2잔 이하)
다. 저염식이(소금 하루 5g 이하)
라. 정상 체중 유지
마. 운동
- 2. 혈압관리
가. 전문의와 상의하여 단백뇨량과 신장 기능에 따라 목표 혈압설정
나.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등의 항고혈압 약제 우선 사용
- 3. 당뇨병 관리
- 4.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관리
- 5. 꼭 필요한 약을 신장 기능에 맞게 복용
가.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등의 복용을 주의
- 급성 신부전은 신장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정상적으로 오줌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져서 몸안의 노폐물과 수분이 축적되고, 전해질의 불균형이 생겨 여러 가지 신진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원인 질환으로는 신장으로 공급되는 혈액량 부족으로 이한 신전성 신부전, 약물, 사구체질환, 감염과 연관된 신성 신부전, 요로결석이나 종양으로 인한 요로폐색으로 발생하는 신후성 신부전이 있습니다.
- 혈뇨의 원인으로는 요로감염, 사구체신염, 요로계 결석, 요로계 종양, 요로계 혈관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혈뇨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복부CT, 복부초음파), 소변 세포진검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방광경 검사를 고려합니다. 검사 상 특이소견이 없더라도 잠재성 암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3~6개월 간격으로 요검사, 세포진검사, 혈압 측정을 하면서 3년간 추적검사를 시행합니다.
- 사구체란 시장에서 혈액을 여과하는 기본 단위인 모세혈관 덩어리로 이루어진 조직을 말합니다. 사구체 신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이 사구체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그에 따른 증상과 징후가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입니다.
이는 주로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일어나며, 그 밖에도 대사장애, 혈류역학적 손상, 독성물질, 감염 및 유전등의 면역학 이외의 기전으로도 일어납니다. 증상은 개개의 질환들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혈뇨와 단백뇨, 신기능 감소, 부종과 고혈압 등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든지, 붉은색을 띤다든지, 양측 정강이에 손가락으로 눌러서 들어가는 부종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해야합니다. 사구체신염의 진단은 소변 및 혈액 검사 및 신장 조직검사로 내려집니다.
- 요로계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상부요로 감염에는 신우신염이 있고, 하부요로 감염에는 방광염, 요도염이 있습니다. 상부요로 감염에서는 옆구리 통증 및 발열, 오한이 동반되고 하부요로 감염에서는 배뇨통, 빈뇨, 긴급뇨 등이 나타납니다. 요로감염으로 진단되면 3일에서 14일 가량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우리 몸의 세포 사이 조직이나 순환계에 비정상적으로 액체가 과하게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약물 관련해서 흔하게 발생하나(고혈압 약제,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신장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갑상선 질환 유무를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 기타 문의 : 051-630-0457 (내 과)